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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예술교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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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
‘오래된 집’에 깃들어있는 옛스러움, 세련되지 않은 소도시 낡은 집의 개인적인 역사성이 내포된 집을 선호하며, 집의 정면을 내세운 형태를 그리고 색감으로 감성을 전달하는 평면 회화 작가입니다. 손때 묻은 감성의 켜를 층층이 쌓아 올린 외벽, 흐리지만 정겹고 투박하지만 따뜻한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집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에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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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예술교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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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리
‘기억’의 기술과 불완전성을 탐구하며, 글과 이미지, 형태와 질감, 소리와 침묵 등 책의 요소를 활용한 작업을 시도합니다. 과거의 사건과 사물이 현재에 어떻게 재구성되고 작동하는지 관찰하며, 자신과 주변 삶의 장면과 정서를 기록합니다. 결과물인 북 오브제는 관람자가 직접 열고 넘기고, 만지고 보고 읽으면서 다양한 감각과 기억의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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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예술교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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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댄스컴퍼니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합니다. 하지만 낯선 그들은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상한 댄스 컴퍼니는 음악, 라이브 드로잉 등 여러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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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예술교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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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리
‘역사를 뒤로 접어보는’ 행위, 장소와 그 속에 담긴 시간, 이야기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합니다. 물리적으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의 기억과 ‘안’에 남아 있는 장소들, 그 잔재들을 추적하며 장소성과 시간성을 조형 언어로 재구성하는 데에 관심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향을 이루던 물질인 ‘콘크리트’ 조각이 촉발한 시간성을 탐구합니다. ‘석회석(콘크리트의 재료)’의 시간을 경유하며, 개인의 기억과 인류의 역사를 넘어 DEEP TIME(지구의 시간)의 연결 짓기를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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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예술교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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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혁
흙을 겹겹이 쌓는 행위를 통해 시간과 감각의 축적을 기록합니다. 기(器)에서 출발한 조형은 코일링 기법으로 한 층씩 쌓이며, 반복된 손의 움직임은 표면에 미세한 층위를 남깁니다. 절제된 색과 농담은 멀리서 하나의 형태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는 시간의 흔적이 드러납니다. 이 기물들이 기능을 넘어, 쌓인 시간이 응축된 하나의 풍경으로 인식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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