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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

2기 작가

이장욱

평화문화진지 2기 입주작가

 

이장욱

 

일본 교토에서 유학 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글과 언어를 바탕으로 문화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S!NOSPHERE>에서 유학 후 다시 본 한국 사회의 단면을 한글과 한자의 관계에 빗대어 풍자하는 반면, <21c Dalgona>에서는 달고나를 소재로 사회에 뛰어들어 직접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작품에서 보이는 이중적 태도 뒤에는 개개인의 목소리가 다채롭게 빛나는 풍성한 사회를 향한 갈망이 담겨 있다. 최근에는 평화문화진지 입주작가로서 활동하며, 평화라는 주제 또한 작품에 접목시켜서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