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2023 기획전시 – 낙원의 방향
《낙원의방향(樂向)》은
내면에 존재하는 자신만의 낙원을 자연에 빗대어 관람자에게 휴식과 공감을 주는 작업을 하고 있는
‘낙원지기’ 팀이 진행했습니다.
일상 속에서 자연은 분리 될 수 없는 요소이며, 사람들에게 치유와 안정을 주는 하나의 낙원입니다. 이러한 낙원을
그리는 ‘낙원지기’로서 낙원이라는 소재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도식화하여 작품세계를 넓혀 나갑니다.
낙원지기는 본연의 자아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친 존재인 자연과 교감하며 느꼈던 생동감을 화면 안에 기록하고,
이러한 정서를 낙원과의 연결점으로 그려내었습니다.
세 작가는 낙원이라는 공통 주제 안에서 각기 다른 세계를 개별 시각 언어로 보여주면서 관람자들의 내면에
잠식되어 있던 조화롭고 평화로우며 영원한 장소인 낙원의 존재를 상기시키고 이를 통하여 관람자들의 내적인 휴식을 고취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