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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상예술워크숍 바라고 이어지는 삶 <살피지 못한 입>
일상예술워크숍 바라고 이어지는 삶 | 살피지 못한 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3년.
우리는 입을 가려야만 했습니다.
입을 가리는 행위는 사회의 약속이고 바이러스 감염에 대응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스크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입은 타인의 표정을 살피기 힘들게 하고, 서로 오해를 부르기도 하며
무엇보다 유아들의 언어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있음을 고민했습니다.
평화문화진지 일상예술워크숍 <살피지 못한 입>은 찰흙을 이용하여 ‘입’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타인이 만든 입모양을 감상하며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함께 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참여작가 : 오제성
▪️시민참여로 완성된 <살피지 못한 입> 전시는 평화문화진지 2층 옥상에서 상시로 진행됩니다.
▪️ 전시 운영 시간 : 화 ~ 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