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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

5기 작가

박상빈

 

박상빈

 

플라스틱과 비닐수지 등 통속적이고 키치(Kitsch)한 물질을 작업의 재료로 사용하여 단조 조각과 부조, 설치 등 입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가동되는 도시에서, 생성되는 흔한 것, 소모되고 버려지는 것으로부터 친근감과 불편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이를 주목한다. 일상적이고 무감각했던 물질을 생명체 또는 더 나아가 사랑스러운 존재로 소생되기를 꿈꾸기도 하고, 일회적으로 사용된 후 버려진 것에 예술적 영속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www.parcsa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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