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화진지 8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작아졌을 때 보이는 것들
평화문화진지 8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 작아졌을 때 보이는 것들
한여름 평화문화진지는 한참 자라나는 나무와 벌레, 꽃이 지천이었다.
네 사람이 모여 이 특별한 레지던시 공간에서 발견한 자연과 생명을 단체전의 테마로 정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에른스트 슈마허의 문장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각자가 생각하는 작아지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정의했다.
김예림은 나를 벗어나 식물과 동일시되는 순간을 꼽았고,
심가연은 작아진다는 것은 약해지는 것으로 쉴 곳을 찾아 숨는 동식물을 발견했다.
윤승희는 버려지는 존재들의 작아짐에서 새로운 쓸모를 재발견하였고,
솔정은 작아졌을 때 보이는 시선을 조명하여 이들의 시선을 담았다.
▪전시기간
2025년 11월 15일(토) ~ 12월 6일(토) 10:00~18:00
(*오픈식 11월 15일 13:00, 누구나 자율참석 가능)
▪참여작가
김예림, 솔정, 심가연, 윤승희
▪전시공간
평화문화진지(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932 평화문화진지)
공연장, 전시실1, 전시실 2, 공유공방 1
*현장 전시 리플렛 배부 및 동선 안내는 세미나실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 02-3494-1973
- 2025 도봉문화이음제 <경계의 예술, 사이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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