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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진지

아카이빙

2021년 일상예술워크숍 <바라고 이어지는 삶>

 

 

첫 시작은 단순하게 우리의 삶의 이슈, 우리 모두의 고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주거, 자급자족, 환경 세 가지 키워드가 고민의 시작입니다.

 

치솟는 땅 가격에 ‘땅의 본 주인은 누구일까?’라는 원론적인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쓰임을 다한 플라스틱 워크숍을 하는 동안 만들어 내는 포스터 용지, 현수막, 쉼 없이 돌아가는 프린터 소리를 마주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모두가 불을 끄고 물을 쓰지 않는 행위가 진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은 다양합니다. 입을거리와 먹을거리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해 보고, 굳이 소비하는 대신 스스로 만들어 내는 데 목적과 의미를 두며 살아가는 방법도 조금씩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이 책은 ‘온전한 공간은 물리적인 안락함에서 발생할까?’ 우리 시대에 자급자족은 가능하며, 무엇을 의미할까?’ 지구는 끊임없이 아파하는데 시작은 무엇으로 해야할까?’ 등에 대한 시도를 이야기합니다.

 

모두가 불편하게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바라고 이어지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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